22년 11월 17일,
드디어 평가보상 HR스터디의
첫 모임이 열렸습니다.
첫 시간은 명함을 주고받는 네트워킹 타임,
패들릿을 통한 아이스 브레이킹,
그리고 사전에 공유했던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시간의 흐름대로
모임을 복기해보고자 합니다.
(👇모임 모집글을 첨부합니다.)
모임 준비 과정
어김없이 첫 날은 어색하고 긴장되었습니다.
그러나 인원이 많으면 많을수록
중심이 잘 잡혀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떨리는 마음 꼭 부여잡고
최선을 다해 준비해 보았습니다.
노션에 이번 스터디 전용 페이지를 만들고
'패들릿'으로 1주차 나눔주제를 작성해 봤어요.
PM 7:30
1회차 모임은 합정역 3번출구 쪽
멘토링연구소 모임공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사전에 총 3개의 테이블을 배치했습니다.
약 30분간 테이블별로 명함을 주고받는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습니다.
당일에 여기어때 이주승 인사실장님이
모든 분들께 커피를 찬조해 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했습니다 실장님:)
PM 8:00
8시부터 9시까지는
사전에 준비했던 패들릿 진행,
발제 PPT를 발표했습니다.
이 때 중요시하였던 것은
이 시간을 통해 자리에 계신 모두가
한 번 이상 발언기회를 얻으시는 것이었습니다.
PM 9:10
인사모임 후반부는
주승 실장님의 이전 회사 인사평가
사례공유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실장님은 당시 회사에서
혼자 평가제도를 세팅하셨다고 해요.
경영진을 설득하는 단계에서부터
구성원별 평가결과지가 나올 때까지의
그 엄청난 과정을 볼 수 있었어요.
자발적으로 후배들을 위해
업무 노하우를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후 약 30분간은 자리를 옮겨
토론 준비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토론의 주제는
"평가제도, 필요하다 VS 필요하지 않다"
였습니다.
토론은 HR 직무를 희망하는 대학생
손주상님이 진행해 주셨습니다.
양측 주장에 균형을 맞추기 위해
사전에 랜덤 뽑기로 인원을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양측의 의견을 듣다 보니
배정이 잘 된 것 같았습니다.
.
제도를 막 설계하시는 분들은
대체로 '필요하다'라는 의견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승진, 권고사직, 보상 등
경영상 의사결정의
근거가 필요하다는 이유였습니다.
그런데 제도를 오래 운영하시던 분들은
한번 이상 평가제도 무용론을
생각해 보셨습니다.
평가 자체를 위한 공수가 많이 드는 것,
평가의 주 목적인 '동기부여'에
수단인 '평가'가 잘 매칭되지 않는 것.
다시 말해 목적과 수단의 불일치를
의견으로 주셨습니다.
약 30분간 토론을 진행하며
'어떻게 효율적으로
구성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
평가항목을 설정할 수 있을까'로
의견이 모였습니다.
11:00
공식적인 시간보다 30분이 넘었습니다.
사진을 찍고 인사를 나누며
다음 모임을 기약했습니다.
카톡으로 정리해서 나눈
다음 스터디 방향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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