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공부] 2023 대비 경영지도사 학원 수업 1회차

드디어 2023년 대비
경영지도사 학원 커리큘럼이 시작됐다.
작년에 야심차게 1+2차 합격을 목표로
합격하면 환급되는 인터넷 강의를 결제했다.
그리고서 1차에 떨어졌지...
통제력이 약해서
인강은 내게 맞지 않았다....

그래서 올해는 학원을 등록했다.
작년에 공부했던 곳 그대로
아이파 경영지도사 학원으로 갔다.
내일배움카드로 할인 받아서
가격도 인강과 학원이 큰 차이 없었다.
게다가 강제로 출석체크도 해야 하니
나로서는 일석이조였다.

아이파 경영지도사 학원은 교대역 1번 출구에서 약 6분 정도 거리에 있다.

 

토요일 아침 교대역까지 가는 것부터 쉽지 않았다.
또 날씨는 왜 이렇게 좋은지!
그래도 이왕 맘 먹은 거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는 각오로,
1년만 주말 없이 살자고 다짐했다.

 

 

첫날은 30분 전체 수업 OT를 진행했다.
학원 수강자 설문조사와
내일배움카드 수강 관련 조사지도 제출했다.
1교시 경영학, 2교시 기업진단론,
3교시 재무회계를 들었다.
와.. 쌤들이 타이밍 끊으시는 거 보니까
8강치 수업 나갔다.
경영학 3강, 기업진단론 2강,
재무회계 3강...
(인강은 화요일까지 올라온다고 합니다!)

 

유인물 중 학원 인근 맛집 지도도 있었다.

뭔가 귀여웠다ㅎㅎㅎ

 

수강하면서 좋았던 점은
이게 재수를 하니까
쌤들이 약간 연예인처럼 느껴졌다(?)
나는 집에서 지하철에서 독서실에서
선생님들 얼굴을 뵈었죠...
이미 혼자 내적친밀감 만들고 수업을 들으니
집중도 잘 되고 좋았다ㅎㅎㅎ
특히 최지수 교수님!!
역시 목소리 최고셨다...👍

 

마지막 강의 즈음에
체력이 진짜 바닥이 나버렸다.
한편 드는 생각이
'작년에 이렇게 공부해야 했구나' 였다.
새벽공부 깨작깨작
주말 오전에 카페에서 깨작깨작
이런 자세여서는 안 되었던 것이다!!

 

이제 진짜 마지막이다.
진짜 이번에 떨어지면
그냥 인생에 경영지도사 시험 안 볼거다.
그런 각오로 공부할 것이다!
평일에는 아침공부로 복습노트 만들고
토요일에는 그냥 교대에 살고 오고
내년 7월까지는 그냥
잡생각 하지 말고 치열하게 해보자고!

내일배움카드 수강자들은

수업 시작 전, 종료 후

꼭 두 번 모두 카드를 찍어야 한다!

(7시반에 끝남... 힘들어...ㅠㅠ)

나는 시니어 사장학교를 통해
1만 명의 시니어 CEO를 양성하고
100개의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하여
노인 빈곤 문제 해결로 연결되는
사회적 선순환을 만드는
국민 효녀 사회적 기업가가 되겠다!